바스프의 유럽 및 아시아 지역 루라닐(Luranyl)사업부문이 독일의 플라스틱 제조회사인 로미라(Romira)에 매각됐다.
한국바스프(대표 류종열 http://www.basf-korea.co.kr)에 따르면 바스프는 연 5000톤 규모의 고분자(폴리머)를 독일과 한국에서 생산해왔는데, 이번 루라닐 폴리머사업 매각에 따른 유휴 생산용량은 다른 폴리머 생산에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라닐은 폴리페닐렌에테르(PPE)와 고강도폴리스틸렌(HIPS)의 혼합체로 여러 온도에 내열성이 뛰어나며 비할로겐 난연제를 포함하고 있어 충전지·변압기·스위치·전기소켓 등 전기전자제품에 사용된다.
바스프의 스티레닉스(Styrenics)사업부문 바움 가트너 사장은 “루라닐사업 매각을 통해 제품군을 강화하고 열가소성제품 양산에 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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