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뮤’가 대만시장에 입성했다.
온라인 게임개발업체인 웹젠(대표 이수영)은 지난 20일 대만 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비공개 베타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기적 MU’라는 중국어 명칭으로 서비스되는 ‘뮤’의 비공개 베타테스터 모집에 8000명 이상이 참가해 현재 대만 게임웹사이트 검색순위 10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웹젠의 대만 파트너사인 인스리아(대표 이지건)는 오는 9월 중순께 ‘뮤’의 공개 베타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10월 초에 상용화될 계획이다.
특히 인스리아는 대만 전국 PC방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태준자신과 유통업체인 화의수위오락과 협력해 ‘뮤’의 접점을 널리는 한편, 인기탤런트 원빈이 출연하는 TV CF를 비롯해 총 30억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책정해 ‘뮤’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어서 ‘리니지’에 이은 한국게임 돌풍이 기대되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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