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춤하던 교통카드 시장 특허권 공방이 관련 당사자간 핵심기술 특허권 도용 논란으로 다시 불거지고 있다.
서울지검은 최근 노경현 미드아이엔씨 사장과 스마트로의 천민호 이사 등 6명에 대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혐의로 불구속기소 조치를 내렸다.
이들은 지하철 후불교통카드 사업자인 씨엔씨엔터프라이즈에서 임직원으로 근무하다 퇴사하면서 관련 핵심기술 및 영업자료를 유출, 독자적인 영업행위를 한 혐의다. 미드아이엔씨는 씨엔씨측이 구축했던 서울지하철 출입시스템의 성능개선사업을, 스마트로는 멀티 보안응용모듈(SAM)보드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카드 솔루션사업을 각각 영위해왔다.
특히 스마트로와 씨엔씨는 현재 멀티 SAM 기술에 대한 특허소송을 진행중이어서 이번 검찰의 기소조치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검찰의 결정에 따라 미드아이엔씨와 스마트로가 공동 진행중인 서울 지하철 성능개선사업도 앞으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2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3
[무엇이든리뷰] '카카오멤버십' 써보니…록인 효과 '확실', 외부 확장·안정성은 '과제'
-
4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5
국힘, 용인갑 재투표 없이 윤재복 선정…양향자 '전면 재선거' 요구 불수용
-
6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
7
산단공 경북본부, 구미산단 근로자·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
8
항만으로 맺은 인연, 스마트시티로 잇기…인천·하이퐁 협력 확대 논의
-
9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
10
기아, 판교서 PV5 원격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2027년 상용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