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드림디스커버리가 참여하고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운영하는 제2호 게임투자조합은 노아시스템의 3D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에 5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공개 시범서비스를 준비중인 ‘나이트 온라인’이 유료로 전환하면 수익의 일정부분을 나눠 갖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이트 온라인’은 두 국가에 속한 게이머들의 전쟁을 다룬 3D게임이다. 3D의 장점을 살린 1인칭 시점, 쿼터뷰, 3인칭 시점 등 카메라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현재 3차례에 걸쳐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마쳤으며 10여개의 길드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게임투자조합 1·2·3호에 350억원을 운영중인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이번 투자로 110여억원의 투자실적을 기록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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