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씨크롭과 지문인식PDA이용한 미아찾기 사업

사진; 소형 지문인식장치를 내장한 PDA를 이용해 어린이의 지문을 인식하고 있다. 지문 PDA는 9월 초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

 

 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지문인식 기술업체인 씨크롭(대표 이기덕 http://www.cecrop.co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문인식 PDA를 통한 미아찾기운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지문인식기 내장 PDA를 개발하고 LG텔레콤의 무선통신망에 연동시켜 미아 발생 시 사전에 구축한 아동신원 확인용 지문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아이의 신원과 부모 연락처를 확인하는 미아찾기운동을 오는 9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지문인식 PDA는 미아찾기 외에도 보안기능 강화는 물론 외부에서의 신상조회업무 및 인증처리, 각종 신용결제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9월까지 상용화 예정인 지문인식 PDA는 투명 실리콘 커버에 직접 손가락을 대면 지문 이미지를 데이터화해 무선모뎀을 이용, LG텔레콤의 무선망으로 송신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지문인증 결제솔루션과 조회솔루션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에도 무선데이터 솔루션사업과 지문인식기술을 결합한 사업 개발과 마케팅을 공동추진해 보안이 가미된 모바일오피스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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