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최문기)는 27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신사업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개인과 법인 부문으로 나눠 열린 이번 공모에서 개인부문 금상은 우리 고유의 디자인 요소와 상징을 플래시애니메이션 기술과 접목시킨 독특한 콘텐츠를 응모한 상명대 시각디자인학과 김남호 교수에게 돌아갔다.
법인부문에서는 금상 수상작 없이 게임포털 서비스인 ‘우리오락실’을 제안한 예소프트가 은상을 차지했다.
KTH는 이번 ‘신사업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유망 신규콘텐츠를 강화해 국내 최대의 유·무선 콘텐츠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신사업 공모’에 개인과 법인을 합쳐 총 200여건이 접수돼 큰 호응을 얻은 점을 감안,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한 ‘상시 공모제’를 적극 검토중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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