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MRO는 17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이견 사장 등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사업전략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총 4개 사업영역의 초우량 서비스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LGMRO(대표 이견 http://www.lgmro.lg.co.kr)가 17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사업전략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산업별 기업들의 신가치 창출을 위한 파트너가 될 것을 공표했다.
이날 발표된 ‘성장기업운영의 신가치를 창출하는 엑설런트파트너’라는 비전은 유지보수와 관리, 건물관리 대행사업(FM), 구내통신, 별정통신사업 등 총 4개 분야의 서비스 영역에서 초우량 종합지원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해 LGMRO측은 우선 MRO사업을 확고한 주력사업으로 성장시키고 분야별 통합된 지원서비스를 구현해 차별화된 위치 및 종합지원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가겠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LGMRO는 이를 위해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한 통합 마케팅 조직과 신규사업 기획센터, 벤처비즈니스 조직 등을 만들고 오는 2006년까지 총 투자 1000억원과 신규인원 500명을 투입키로 했다.
LGMRO는 또 오는 2006년 MRO사업에서 7500억원(연평균 74% 성장), FM사업에서 2000억원(연평균 18% 성장), 별정통신사업에서 950억원(연평균 29% 성장) 등 매출 1조1000억원과 경상이익률 10%를 달성하는 등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해가기로 했다.
이견 사장은 “초우량 기업을 위해 세부적 실행방안을 추진일정에 따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해 매년 사업환경에 맞는 중장기 및 단기전략과 목표를 수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주문정 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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