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 통관업무를 동시지원하는 ‘수출입 토털 통관 서비스제공 컨소시엄’이 결성됐다. 이번 컨소시엄 결성은 그동안 수출입업체들의 온라인 통관서비스 활용에 따른 불안감과 자가통관 및 관세사에 일임해오던 통관업무에 대한 부담이 해소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인터넷 통관EDI 포털서비스업체인 골드로드21과 전국 4군데 5개 지사를 보유한 하나로 관세법인은 10일 온오프라인 수출입 통관서비스 제공을 위한 컨소시엄 ‘하나로 관세사법인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관대행서비스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골드로드21이 개발한 인터넷기반 통관EDI 솔루션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사업’에 첫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출입업체들은 산단공 포털사이트의 골드로드21코너(http://www.e-cti.com)에서 EDI수출입 신고, 환급, 반출입 신고, 보세운송 등 통관업무와 관세정보, 통관관련 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온라인에서 지원되지 않는 관세 및 통관업무 컨설팅, 대세관 검사, 서류제출 오프라인 업무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로측은 앞으로 이 컨소시엄에 대구·울산·창원·전주·익산 등 전국의 공단담당 관세사를 회원사로 확보해 그랜드 컨소시엄화하고 오프라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나로는 본사(인천)·공항·부산·서울·구로(지사) 외 구미, 광양 등지의 협력 관세사를 다수 확보했다. 한 관계자는 “관세법인의 오프라인 노하우와 골드로드21의 인터넷 통관 서비스가 합쳐져 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금용 골드로드21 사장은 “컨소시엄을 통한 온오프라인 통관업무 대행으로 수출입업체들은 단순 온라인프로그램 제공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포워더, 운송업체 등도 컨소시엄에 포함시켜 명실상부한 통관중심의 온오프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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