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변증남 전자전산학과 교수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2002년도 세계자동화학술대회(WAC)에서 소프트 컴퓨팅 분야의 학술적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성취상을 수상한다.
WAC가 선정하고 있는 성취상(WAC/오토소프트 성취상)은 그 동안 퍼지논리의 창시자인 자데 미국 버클리대 명예교수, 산업용 로봇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국의 엥겔버거 박사 등과 일본의 대표적 퍼지 학자인 수게노 도쿄공대 교수 등이 수상한 바 있으며 변 교수의 이번 수상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다.
WAC는 로보틱스 및 자동화, 제어이론, 지능시스템 및 소프트 컴퓨팅 등에서 첨단기술 분야의 정보 교류 및 보급을 위해 구성된 격년제 학술대회며, 변 교수는 시상을 주관하고 있는 오토소프트사의 국제 학술지인 ‘인텔리전트 오토메이션 앤드 소프트 컴퓨팅’의 동양권 담당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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