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 모듈 및 제조장비 업체 반도체엔지니어링(대표 안동철 http://www.osec.co.kr)은 30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신설한 자사 공장에서 LCD 모듈 생산공장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4월에 착공된 이천 공장은 약 30억원이 투입됐으며 대지 9260여㎡(2800평) 건평 2050여㎡(620평) 규모의 청정실(클린룸) 시설과 어셈블리룸, 사무동 등으로 구성, 향후 LCD 모듈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이 공장의 최대 생산능력은 COG 공정 기준으로 연간 720만개, FPC 공정은 연간 810만개, TCP 공정은 연간 400만개 수준이며 금액 기준으로는 연간 최대 500억원 규모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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