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 http://www.daewoobrenic.com)이 코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대우정보시스템은 27일 모바일사업 강화를 위해 국제 표준인 싱크ML 기반의 유무선동기화 솔루션 ‘WITS싱크(Wireless Information Total Solution-Sync)’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모바일 컴퓨팅환경에서 유선의 백오피스시스템, 이동단말기와 같은 둘 이상의 유무선 디바이스를 사용함에 따라 생기는 데이터의 일치성 문제를 해결(동기화)해 준다.
이에 따라 대우정보시스템은 원격지에서 기업의 기간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영업자동화(SFA), 현장자동화(FFA)와 같은 모바일 SI 사업에서 개발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닷넷(.Net) 등의 웹서비스와 모바일IP를 수용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구현, 향후 모바일 분야의 종합솔루션을 확보해 모바일 가상사설망(VPN) 분야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우정보시스템은 고려대 지식포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지식포털(Xm-UIP) 솔루션을 개발하고 각 대학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올 하반기 중 관련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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