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대표 이헌출 http://www.lgcard.com)가 27일부터 업무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한 새로운 모집/심사/발급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LGCNS가 구축한 이 시스템은 AS/400이라는 별도의 서버에서 운용되던 기존 시스템을 메인프레임에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카드측은 그동안 발급시스템과 메인프레임의 고객정보를 따로 보관하면서 정보 변경시 각각 업데이트해야 했던 불편함이 시스템 통합으로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발급 화면을 텍스트 환경에서 그래픽 환경으로 전환하고 신청서를 이미지 처리해 발급 처리직원에게 자동분배함으로써 카드 발급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현업 직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개발부서에 의뢰하지 않고도 쉽게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고객들에게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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