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인쇄회로기판(PCB)업체 난야가 삼성전기의 그린(green) PCB 원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대만 난야의 국내 총판업체인 킴스(KIMS·대표 김상록)는 삼성전기로부터 소각시 할로겐·브롬 등 할로겐족 계열의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PCB 원판(페놀 소재)의 공급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상록 사장은 “LG전자 등 세트업체에 승인서를 제출하는 등 이번 승인 획득을 기점으로 플립칩용 PCB 및 초고다층 PCB 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원판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PCB 장비 및 원판 등의 올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200% 증가한 300억원으로 잡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