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썬트로닉스, 사업 다각화 주력

 전원공급장치(SMPS)업체인 화인썬트로닉스(대표 최권호 http://www.suntronix.com)가 신임 최권호 대표이사 영입을 계기로 ‘제2의 경영혁신’을 선언하는 등 ‘열린 경영’을 다짐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투자에 주력한 전력용 반도체 부문을 강화하는 등 SMPS의 매출비중을 점차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인수한 솔로스세미콘사로부터 칩발광다이오드(LED)와 광부품인 포토커플러 특허권을 확보함에 따라 관련 사업 다각화에 주력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정례적인 영업실적 브리핑을 실시하고 투자가를 위한 △경영자료 공개 △투자가 회사방문 △홈페이지 IR코너 운영 △해외 로드쇼 등 다양한 IR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 투자가 권익보호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분기, 반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정례적으로 발표하는 등 기업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권호 신임 사장은 “화인썬트로닉스는 앞으로 공격적이고 ‘열린 경영’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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