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필리핀 제2전화사업자인 디지털텔리커뮤니케이션스와 초고속인터넷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협력관계에 따라 네트워크 설계 및 구성에 관해 협력하고 경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HFC·인터넷전화(VoIP)·LMDS·WLL 무선랜 등 인터넷서비스에 필요한 장비 보급과 운용노하우를 디지텔사에 제공한다. 또 초고속인터넷 콘텐츠 등을 제공, 디지텔사가 필리핀에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준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국내에서 축적한 유무선 초고속인터넷 기술을 비롯한 컨설팅·콘텐츠·장비수급에 이르기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디지텔사에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로통신은 지난 2001년 11월 베트남에 이어 지난 1월에는 각각 말레이시아와 중국 광둥성에 진출했으며 이번 필리핀 진출은 해외시장으로는 네번째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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