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http://www.honeywell.co.kr)은 신임 사장에 박윤규 사장(53)을 선임했다. 박 사장은 동국대 전기공학과, 웨인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지난 84년부터 하니웰에 몸담아 왔다. 그동안 한국하니웰을 이끌어온 권태웅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컨설턴트로 경영활동 지원에 전념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한국내 4개 법인에서 전년대비 15% 성장한 4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며 자체 글로벌 R&D센터를 하니웰의 대표적인 국제 연구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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