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원격지 백업서비스 나선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엔진(N-GENE)’은 최근 에스오엔코리아(대표 이수복)·지오이네트(대표 전성영)와 제휴를 맺고 8일부터 원격지 백업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엔진’이 제공하는 원격지 백업서비스는 IDC 외부에 위치한 고객PC나 서버의 중요한 자료들을 인터넷 또는 전용회선을 통해 IDC내 서버에 백업해주는 서비스다. 따라서 고객들은 앞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엔진’ 내부에 자사 서버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더라도 주요 데이터를 백업받을 수 있다.

 원격지 백업서비스는 고객 서버의 데이터를 ‘엔진’ 내부의 백업전용 디스크에 실시간 복사·저장하는 원격지 스토리지 백업서비스와 고객 서버 및 PC의 데이터를 ‘엔진’ 내부의 백업용 서버에 저장하고 이를 다시 테이프 백업장비에 재저장하는 ‘원격지 서버&PC백업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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