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대표 곽정소 http://www.kec.co.kr)는 셋톱박스와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 절약형 반도체를 탑재할 수 있는 ‘표면실장형(SMD) DPAK-5 패키지’를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중전력급 표면실장형 전력소자를 종전 3개 단자에서 5개로 크게 늘려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출력가변형 레귤레이터 IC와 재설정(reset) 기능이 포함된 다기능 레귤레이터 IC, 휴대기기의 음성을 증폭하는 전력증폭기(PA) 등을 개발중이며 이르면 상반기중 이를 상품화, DPAK-5 패키지의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하던 것을 국산화했기 때문에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