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아트시스템(대표 유동균·설창훈 http://www.comartsystem.com)은 음성녹음이 가능한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용 보드인 헤라(HERA)16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16채널의 음성을 16비트 방식으로 녹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가 이미 출시한 16채널 영상 녹화보드인 제우스(ZEUS)16과 함께 사용하면 16개의 카메라와 마이크에서 들어오는 영상과 음성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 회사 설창훈 사장은 “현재 DVR 제품의 최고 사양은 초당 480프레임 화면표시에 200프레임 녹화, 그리고 4채널 음성녹음인데 제우스16과 헤라16을 사용하면 초당 480프레임 화면표시에 480프레임 녹화, 그리고 16채널 녹음이 가능하다”며 “DVR에 음성녹음 기능을 추가하는 경향은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최근 미궁에 빠진 각종 총기 강도사건에서 범인의 목소리를 녹음했다면 수사에 큰 진전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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