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업체인 잉카인터넷(대표 홍상선 http://www.inca.co.kr)은 인터넷 보안솔루션인 엔프로텍트(nProtect)의 유럽지역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지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유럽지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약 2개월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프랑크푸르트 수출인큐베이션센터에 입주, 1년간 무료로 사무소 및 사무기자재를 사용하고 각종 법률자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잉카인터넷은 최근 유럽 각국의 정보통신 환경이 국내에서처럼 급속히 발달하면서 인터넷 및 개인 정보보호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지사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유럽지사는 독일지역의 직판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유럽 각 국가의 솔루션 공급을 담당하는 판매 대행사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잉카인터넷은 이에 앞서 지난 3월에 덴마크 지역의 독점 총판 기업을 선정, 계약을 체결했으며 독일, 영국,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이탈리아 등 10여개 국가의 업체들과도 총판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정우천 전무는 “지난해부터 잉카인터넷에 투자한 국내외 주요 투자회사로부터 해외진출에 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이른 시일내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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