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중소기업 IT화지원사업이 4월 중순부터 ERP 도입과 협업적 IT화사업에 집중된다.
산업자원부는 2일 3만개 중소기업 IT화사업 일정이 중소기업 및 IT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예정한 2003년 말에서 이달 중 조기에 달성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0억원 규모의 잔여 예산을 ERP 보급 및 협업적 IT화 등에 중점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 IT화사업의 내실화와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만개 중소기업 IT화지원사업 중 중진공 주관의 기초정보 소프트웨어부문 지원사업은 오는 10일을 전후해 마감키로 했다. 산자부는 지난 3월 22일 현재 기초정보 소프트웨어 2만2347개사, ERP 및 협업적 IT화 지원 1944개사, 사전 컨설팅 지원 221개 등 총 2만4512개 중소기업에 대해 지원 결정을 마친 상태다.
사업을 조기에 종결하는 기초정보 소프트웨어부문은 그동안 정보화 사각지대에 있던 중소기업들의 IT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적인 IT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IT화사업이라는 수요 제공으로 IT업계의 사업 기반 제공 및 내실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산자부는 자체 평가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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