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물론 휴대폰과 PDA 등 무선기기를 통해 학사관리, 강의운영, 학습자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버교육 학습관리시스템이 등장했다.
사이버교육 솔루션 전문업체 텔리젠(대표 송정희 http://www.telezen.com)은 관련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유무선 통합 운영플랫폼 ‘웹-튜터 업(Web-Tutor UP)’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웹-튜터업은 강의제작·등록·수강 등 사이버교육 진행에 필요한 일련의 기능을 한꺼번에 지원하고 e메일은 물론 휴대폰과 PDA 등을 통해 학습자에게 수강과목 및 학습일정 확인 등에 대해 검색해주는 기능도 갖췄다.
이에 따라 교육 및 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유무선으로 통합할 수 있게 돼 강사와 학습자간 시간·공간 제약 없이 강의등록, 수강, 시험문제 출제·채점, 학습진도에 대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 외에도 데이터 포맷을 ‘확장성표기언어(XML)’ 방식으로 해 데이터 관리기능을 대폭 높이는 등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송정희 사장은 “웹-튜터업은 학습자를 기다리는 시스템이 아니라 학습자를 찾아가는 개념의 새로운 학습관리시스템”이라며 “기존 교육시스템에 대한 대체수요가 일고 있는 사이버대학과 기업, 초·중·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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