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완 한화증권 연구원
LG텔레콤의 적정주가는 PER 14배와 EV/EBITDA 6배를 적용하면 최소 1만3000원선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3월중 결정될 스카이라이프와의 본계약 체결과 접속료율 변경에 따라 목표가의 상향조정 가능성은 높은 상태에 있다. LG텔레콤은 아래와 같은 요인으로 인해 향후 기업가치 및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는 현대차 및 스카이라이프와의 독점적 제휴, 기타 주주들과의 제휴추진 등으로 인한 신규 시장에서의 선전이다. 이는 LG전자 등 그룹프리미엄, 타 통신업체 대비 주파수 여유, 저렴한 통화요금, 법인 마케팅력 등이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매출구조도 기존의 가입자 위주에서 차량, 셋톱박스 등으로 확대될 것이며 이러한 새로운 시장에서 LG텔레콤은 현재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접속료, 보편적역무 분담금, 전파사용료, 정보화촉진기금, 무선인터넷망 개방, 보조금상한제, 번호이동성 등 정통부의 비대칭규제와 공정경쟁 정책이다. 셋째는 업그레이드 방식의 효율적인 설비투자 등이다. 그밖에 1분기 실적호조 등과 함께 LG텔레콤의 성장잠재력 및 수익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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