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나 승진시 필수요소로 등장한 토익(Toiec)에 대한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학습자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적합한 콘텐츠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아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개인별 토익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만 집중 학습하도록 컨설팅하는 전문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사이트는 영어교육 전문업체 능률영어사(대표 이찬승)가 토익교재 ‘토마토’ 출간과 함께 개설한 ‘토익점수 마구 올려주는 토익(http://tomato.englishcare.com)’.
‘토익점수 마구 올려주는 토익’은 75개 문항의 듣기평가와 82개 문항의 읽기평가를 통해 개인의 수준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개인별 취약점을 찾아낸다.
이 결과를 토대로 취약분야에 대해 낮은 수준부터 최고급 수준까지 원활한 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령, 온라인 테스트 후 어휘에 매우 약한 것으로 나타난 학습자에게는 어휘 관련 상·중·하 단계를 거치도록 하는 등 취약분야에 대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개인별 토익 공략법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토익 고득점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 오프라인 토익 교재 ‘토마토’ 저자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Q&A 서비스를 제공, 학습자들이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면 곧바로 해답을 제시해 준다.
능률영어사측은 “오프라인 교재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AS서비스는 물론 개인의 수준별 학습을 위한 컨설팅으로 토익 학습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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