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정년을 맞는 포항공대 최상일 교수(70·물리학과)가 물리학의 원리를 이용해 주위 자연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소매치기도 뉴턴은 안다’(296쪽, 9000원, 도서출판 한승)를 출간했다.
이 책은 크게 △물리의 역사 △물체의 운동 △열 △압력, 부력 그리고 표면장력 △전기, 빛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 등 다섯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저자가 오랜 강의 및 강연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신문·잡지에 연재했던 글을 엄선한 것이다.
최 교수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과학현상과 물리학의 역사적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기초과학에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교수는 이 책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포항공대 물리학과 발전기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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