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상인들이 힘을 합해 대학가 주변 정화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충북대 중문 인근의 상가번영회와 지역발전협의회, 학생들의 연구모임인 ‘주민과 함께 도시 만들기 연구회’ 등 3개 단체는 최근 ‘깨끗하고 쾌적한 대학로 만들기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 협의체는 앞으로 충북대 중문 인근 상가의 불법 옥외 광고판, 건물 불법 용도변경, 불법 주차, 무질서한 상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또 건물 임대료 인하, 각 업소의 가격인하 및 서비스개선 등을 추진하는 한편 대학가 주변이 유흥가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운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상가번영회 김광호 회장(47)은 “대학주변을 학생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상인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불법행위를 하는 업소는 고발 조치하는 등 자체 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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