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DVD 등 우수 영상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영상대상’이 올 하반기께 제정될 전망이다.
한국영상협회(회장 조동구)는 영상산업 활성화와 우수 영상물 발굴·지원을 위해 (가칭) 대한민국 영상대상을 제정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영상협회는 이를 위해 이달 초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에 자금지원과 함께 후원 협조를 요청, 문화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영상대상은 비디오·DVD 등 영상매체별로 △다큐멘터리△ 교육 △ 교양 등 장르별 시상이 이루어지게 된다.
영상협회는 이와별도로 기존 영화제와 중복되지 않는 디지털영화·독립영화 부문을 포함시킬지의 여부를 검토, 시행안을 확정짓기로 했다.
협회는 명실상부한 영상대상을 제정하기 위해서는 한국비디오작가협회의 비디오대상 등 유관단체 및 협회의 행사를 통합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영상업체의 한 관계자는 “영상과 음반관련 행사로 오랫동안 유지돼온 영상음반대상이 지난해 사라지면서 영상물 제작자들의 의욕이 크게 저하돼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에 대통령상으로 품격이 격상된 영상대상이 새로 마련될 경우 영상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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