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이 인터넷 전송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웹캐싱기술 국제성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웹캐싱 솔루션 업체 아라기술(대표 이재혁 http://www.aratech.co.kr)은 시장조사기관인 매저먼트 팩토리(http://www.measurement-factoty.com) 주관으로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실시된 웹캐시 국제성능평가에서 ‘데이터 요청 처리량(peak throughput)’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성능평가는 캐시서버 성능을 평가하는 잣대로 사용되는 데이터 요청 처리량과 캐싱능력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일본 등 각 나라에서 10개 업체 15개 제품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아라기술은 웹캐싱 솔루션 ‘재규어 2000과 3000’을 데이터요청 처리량 부문에 출품하여 100Mbps와 1 항목에서 각각 1500(req/sec·초당 응답 요구량) 및 2800 req/sec를 기록해 최고 평가수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아라기술측은 “재규어 시리즈가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운용체계 커널 모드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한데 따른 기술적 개가”라고 자체 평가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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