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 뉴플렉스(대표 임우현 http://www.newflex.co.kr)가 액정표시장치(LCD) 구동IC용 연성 PCB(일명 칩온필름 기판)사업에 참여한다.
뉴플렉스는 디지털 캠코더 등 각종 디지털 사무자동화(OA)기기용 연성 PCB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살려 LCD 구동IC용 연성 PCB를 개발하는 데 최근 성공,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뉴플렉스가 생산에 나설 LCD 구동IC용 연성 PCB는 회로선폭이 20∼30미크론(1㎛은 100만분의 1m) 정도의 초정밀 패턴을 요구하는 연성 PCB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뉴플렉스는 다음달께 20억원을 투입, 월 2000㎡ 생산 규모의 전용라인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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