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측위시스템(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기준망의 효율적인 구축과 운용을 위한 별도 협의회가 구성된다.
정부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확인하는 위성측위시스템 구축 및 운용에 관한 제도 수립과 관계 부처간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해 ‘위성측위시스템기준망구축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되는 위성측위시스템구축협의회는 국방부·행정자치부·건설교통부·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 담당자를 위원으로 위성측위시스템 기준망 관련 제도 수립과 상시 관측소의 설치·운용 및 기술 개발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따라서 그동안 국방·항만·교통정보·측량 등 각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위성측위시스템 기준망의 구축 및 운용 업무을 통합 관리하고 관련 정보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NII(National Information Infrastructure) 기구 가운데 인공위성 정보의 차별화를 위해 NSDI(National Spatial Data Infrastructure), NGDC(National Geospatial Data Clearinghouse) 등의 별도 정책기구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위성측위시스템은 위치 조사용 인공위성에서 발사되는 전파를 수신해 대상 물체의 위치를 확인하는 체계로 이를 통해 차량항법·교통정보·측량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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