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도메인이 영국에서 첫선을 보였다.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는 영국의 국립 도메인 네임 등록기관인 노미넷이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세컨드 레벨 도메인(SLD)인 ‘닷미(.me)’의 등록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닷미는 노미넷이 닷유케이(.uk)의 등록을 시작한 지난 96년 이래 처음 선보이는 신규 도메인으로 노미넷은 회원 598명 가운데 75%의 지지를 받아 닷미 도메인의 사용을 결정했다.
이로써 네티즌들은 영국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입증할 경우 닷미 도메인을 국가코드 톱 레벨 도메인(ccTLD)과 함께 닷오르그닷유케이(.org.uk)나 닷엘티디닷유케이(.ltd.uk), 닷넷닷유케이(.net.uk)처럼 ‘닷미닷유케이(.me.uk)’로 사용할 수 있다.
노미넷의 규정에 따라 선착순으로 등록받는 닷미 도메인은 개인 인터넷 사용자에 한해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관리비는 145달러(100파운드)로 도메인 네임 호스팅 비용을 포함한다.
노미넷의 윌리 블랙 관리이사는 “닷미는 개인 네티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네티즌들이 웹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또 다른 영국의 도메인 등록기관인 글로벌 네임 레지스트리는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의 승인을 받아 개인 네티즌 대상의 새로운 톱 레벨 인터넷 도메인인 ‘닷네임(.name)’의 등록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대폰 등 휴대단말기용으로 확장 가능한 닷네임 도메인은 오는 5월 이후 등록을 받아 연말경부터 사용될 전망이다.
글로벌 네임 레지스트리는 이 도메인의 이용료가 연 30달러 정도 들 것으로 보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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