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향 평균 5Mbps급 아파트 전용 랜(LAN·근거리통신망)서비스가 등장한다.
두루넷(대표 이홍선 http://www.thrunet.com)은 내년 1월부터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랜서비스인 ‘멀티빌(Multiville)’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파트단지 통신실(MDF)까지 광케이블을 포설하고 10·100베이스 UTP 케이블로 각 가정을 연결, 이더넷기반의 랜방식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
멀티빌 가입자는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모뎀 및 케이블 모뎀 없이 평균 5Mbps 속도의 상하향 대칭형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두루넷은 786Kbps 미만의 상향속도를 지원하는 기존 ADSL서비스에 비해 나은 영상전화서비스 및 실시간 온라인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멀티빌 서비스망이 구축된 아파트단지에서는 지역주민간 친목도모를 위한 동호회 활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필요 물품을 교환 또는 공동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알뜰장터 운영도 가능하다.
멀티빌 월 이용요금은 무약정시 3만4000원이며 장기약정을 할 경우 최고 15%까지 할인된다.
한편 두루넷은 지난 1일부터 서울 강북구 소재 북한산시티아파트단지 3800세대를 대상으로 멀티빌 시범서비스를 시행중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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