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PCB용 화공약품 전문 제조업체 호진플라텍(대표 김판수)이 브라운옥사이드를 비롯한 도금재료·박리제·수처리제 등을 생산하게 될 전용 공장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호진플라텍은 그동안 천안공장 파일럿라인에서 시험생산해온 브라운옥사이드·무전해니켈박리제·주석도금재·소프트에칭제 등 다양한 화공약품 및 소재를 본격 양산하기 위해 20억원을 투입, 반월공단에 전용라인을 구축했다.
건평 2300여㎡에 구축된 반도체·PCB용 화공약품 생산라인이 가동됨에 따라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화공약품들이 국산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게 호진플라텍의 설명이다.
김판수 호진플라텍 사장은 “PCB의 내층 접착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브라운옥사이드의 경우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으나 이제 주요 PCB업체로부터 신뢰선을 검증받은 국산 제품이 생산됨에 따라 국내 PCB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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