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대표 박영화)는 ‘2001 정보통신부장관배 게임제작대회’ 대상에 임훈(31)씨 등 5인이 공동 제작한 ‘아벤인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벤인무’는 게이머가 ‘국가’를 세워 주변 국가를 점령하며 영토를 확장하는 내용의 전략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이다. 협회는 시나리오 구성과 그래픽이 뛰어나 대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롤플레잉 게임과 실시간 전략 게임의 특징을 결합한 ‘나비니아 스토리’를 비롯해 ‘헝그리’ ‘핸디베이스볼’ ‘슈퍼배구’ ‘왕건크래프트’ 등 5편이 수상했다.
입상작들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통부장관배 온라인게임대회’기간동안 ‘게임제작대회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폐막일인 12월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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