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젠트(대표 안필현 http://www.digent.co.kr)는 출산·육아 전문사이트인 아이사랑(http://www.ilove-baby.tv), 소아과 전문 윤호병원(원장 김미화)와 함께 아이들의 지문과 연락처 등을 미리 입력하고, 미아발생시 지문만으로도 연락처를 찾을 수 있는 지문인증 미아찾기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젠트는 유아의 지문이 작고 불명확해 지문등록이 어렵고 아이디 없이 지문만으로 1대N 검색을 하면 1대1 인증보다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극복, 전국의 소아과 및 소아치과 병원을 대상으로 미아찾기 사업참여를 벌인다.
미아찾기 시스템 설치를 희망하는 전국 소아과 병원에는 일정기간 소프트웨어 및 지문인식 단말기가 보급될 계획이며, 등록된 지문은 디젠트의 서버에서 통합관리하게 된다. 디젠트는 현재까지 500여명의 유아 지문 데이터를 모은 상태이며 5개 소아과 병원이 시스템 설치를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디젠트는 현재 시스템이 설치된 소아과에서만 등록과 찾기가 가능한 지문인증 미아찾기를 경찰서, 한국복지재단 미아보호소 등 공공기관에 구축해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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