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국내에 지사를 설립한 미국의 인터넷시큐리티시스템(ISS)이 본격적인 기반다지기에 나섰다. 그동안 국내에서 전개해온 침입탐지시스템(IDS)과 취약점 분석도구 영업을 비롯해 내년에는 정보보안교육사업 및 보안관제서비스사업에도 뛰어드는 등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최근 ISS 정보보안세미나 참석차 방한한 린자홍 ISS 아태지역 사장을 만나봤다.
―ISS의 궁극적인 사업방향은.
▲현재 진행중인 IDS·취약점 분석툴·PC보안솔루션 등 솔루션 영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보안관제서비스(MSS:Managed Security Service)에도 전력 투구할 계획이다. 각종 보안솔루션에 기반한 보안서비스가 ISS의 비전이다.
―국내에서도 MSS를 계획하고 있는가.
▲아직은 구상중이다. 빠르면 내년에는 국내에 SOC(Security Operation Center)를 구축하고 관제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도쿄에 있는 SOC를 통해 영어·중국어·일본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쌓은 노하우가 기반이 될 것이다.
―ISS만의 강점이 있다면.
▲ISS에는 전세계 150명의 리서처로 구성된 ‘X-포스팀’이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X-포스팀에서는 전세계에서 발생한 최신 해킹·바이러스 트렌드를 실시간 분석·보고하는 리서치팀으로 신제품 개발 및 신규 사업아이템 구상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보안교육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최근 한국 ISS가 다우데이타와 보안교육분야에서 제휴를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까지 세계적인 보안자격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단 기업이나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적인 보안교육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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