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김각중)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시와 워싱턴 정가에 지난 9월 11일 발생한 테러사태에 대한 위로 사절단을 파견한다.
류진 (주)풍산 회장과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박병재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승정 SK글로벌 부회장 등이 참가하는 사절단은 뉴욕시 테러 현장과 뉴욕 시청을 방문, 위로의 뜻을 표하고 재계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사절단은 워싱턴을 방문, 도널드 에번스 미 상무부 장관과 로버트 졸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한 행정부·백악관 관리들을 면담하고, 미 의회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뉴욕시 테러사태에 대한 한국 재계의 위로의 뜻과 함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사절단 파견을 통해 뉴욕시 테러사태에 대해 우방국으로서 위로의 뜻을 표시하면서 동시에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한미통상 현안에 대해 한국 재계의 입장을 통상관련 부처인 상무부·무역대표부에 직접 설명하고 양국간 통상협력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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