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내 유일의 대학생 대상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2001년 ‘LG 글로벌 챌린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본무 LG회장을 비롯한 LG임직원들과 2001 ‘LG 글로벌 챌린저’ 선발대원 30개팀 9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LG는 각 팀이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주제별로 세계 20개국을 대상으로 탐방활동을 펼친 후 제출한 탐방보고서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10개 수상팀을 선정, 총 1700만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의료의 맥도널드화’라는 테마로 미국·캐나다 등 미주지역의 병원들을 탐방하고 돌아온 가톨릭대학교 의학과팀이 선정돼 상장·트로피와 함께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또 ‘장애인 자립생활운동’을 테마로 미국의 대학, 자립생활센터, 장애인 관련 단체 등을 탐방한 연세대학교팀은 탐방대원 3명 중 2명이 각각 시각장애와 하반신 장애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탐방활동을 펼치고 돌아와 장려상을 수상했다.
‘LG 글로벌 챌린저’는 LG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에게 선진 각 분야의 ‘세계 초우량 현장’을 직접 탐방하게 함으로써 선진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한국의 비전을 제시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대학생 대상 해외 테마탐방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총 260개팀, 960명의 선발대원들을 배출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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