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숙 디자인스톰 사장<사진>이 1일 벤처기업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손 사장은 벤처기업 경영능력과 국내 웹에이전시 성장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 벤처기업인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처기업 전국대회는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인 벤처기업의 활성화와 도약 방안 마련을 취지로 산업자원부·중소기업특별위원회·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행사다. 수상식은 1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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