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전문업체인 엠베스트(대표 제환영 http://www.embest.com)가 급성장하는 중국 전기자전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엠베스트는 최근 가파른 언덕길도 쉽게 넘어가도록 구동력을 강화한 300W급 전기자전거용 코어리스모터를 개발하고 내년 초부터 중국 자전거업계를 대상으로 직수출에 나선다고 30일 발표했다.
엠베스트는 내년 2월부터 대림산업의 상하이지사를 통해 전기자전거용 모터와 컨트롤러·배터리까지 합친 구동부를 월 3000여세트씩 공급하고 점차 중국 전역으로 시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 내 전기자전거 수요의 90%가 평지에 적합한 림모터 형식인 반면 자사의 코어리스모터는 구동력이 매우 커 산악 지형이 많은 중국 서부 자전거 시장에 적합한 특성을 지니며 오는 2005년까지 중국 내 전기자전거 수요의 5%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