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 http://www.crosscert.com)이 최근 철강 e마켓인 포스코의 스틸앤닷컴(http://www.steel-n.com)에 공개키기반구조(PKI)기반의 인증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유니텔(대표 강세호 http://corp.unitel.co.kr)이 운영하는 가상사설망(VPN)을 통한 장비와 클라이언트 인증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최근 포스코가 완성한 스틸앤닷컴의 사용자 인증 솔루션을 자체 데이터센터인 한국전자인증 국제인증센터를 통해 지원중이다. 한국전자인증이 스틸앤닷컴에 발급한 전자인증서는 1만개 규모다.
이와 함께 한국전자인증은 유니텔의 VPN 사업부문에 인증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참여해 삼성화재·삼성SDS·에스원 등의 기업에 2500개 규모의 VPN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범위를 삼성그룹 차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전자인증은 이번 포스코와 유니텔의 구축사례를 계기로 철강을 비롯한 선박·자동차 등의 e마켓을 적극 공략함과 아울러 VPN 인증서비스 시장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자인증은 지난 8월 공인인증기관을 신청해 놓은 상태로 앞으로 전자지불·전자영수증·공증·도메인 인증까지 포괄하는 ‘토털 인증서비스 업체’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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