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G) 이동통신의 기본 사양이 마련됐다.
국제전기통신연맹(ITU http://www.itu.int)은 지난 주말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무선통신 6차 실무회의에서 4G 이동통신의 전송속도를 초당 1억비트(100Mbps)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4G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3.5G 이동통신을 WCDMA와 cdma2000으로 하되 전송속도를 각각 8Mbps와 2.4Mbps로 높여 사용하기로 했다. 일본 NTT도코모가 최근 시작한 3G 서비스의 전송속도는 초당 38만4000비트(384Kbps) 수준이다.
ITU는 이와 함께 오는 2010년까지 4G 이동통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시스템 표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6차 실무회의에는 33개국 25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편 ITU는 오는 2002년 2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7차 실무회의에서 IMT2000 서비스를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국제 로밍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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