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내를 거닐면서 도로가나 학교의 담장, 공원 등에 교통표지판과 안내판 및 광고판 그리고 관내지도표지판 등을 많이 보게 된다. 이러한 것들은 편의성과 안전을 위해 많은 돈을 들여 설치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무용지물이 되거나 도심 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변하고 있다. 안내판에 있는 글씨는 내용을 알 수 없게 지워져 있으며 페인트는 변색되고 파손되어 있다. 또한 광고전단지만 붙어있고 설치된 지 오래된 것도 있다. 교통표지판의 경우 현실과 맞지 않는 것도 있다.
모든 시설은 필요해서 만든다. 또한 이런 시설물을 설치하기 위해선 많은 돈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시설물을 설치만 하고 사후관리를 안하고 있는 데 문제가 있다. 시설물이 망가지면 즉시 고쳐야 하고 필요없으면 회수해야 되며 안내문의 내용이 변경되면 고쳐야 한다. 또한 시설물 설치가 필요하면 즉각 설치해야 된다. ‘한번 설치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행정은 고쳐야 한다. 항상 점검하는 사후관리가 올바른 행정이라 생각한다.
이한명 청주시 흥덕구 수곡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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