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브레인(대표 오승호 http://www.chipsbrain.com)은 신테크(대표 김운용 www.sitway.com)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카메라용 핵심 칩 5만개를 독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칩은 고체촬상소자(CCD)센서의 영상신호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디지털신호처리(DCP) 기능과 함께 마이크로프로세서, 이더넷, 영상압축기능 등을 내장한 시스템온칩(SoC)으로 기존 제품 대비 3분의 1 이하의 가격에 공급되며 카메라 부품 수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소니와 필립스로부터 네트워크 카메라용 칩을 종류별로 공급받아온 신테크는 칩스브레인의 DCP 내장 SoC 하나로 이를 대체할 수 있게 돼 국제무대에서의 가격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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