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문 벤처기업인 단코21(대표 백병민 http://www.danco21.co.kr)은 태권도장에서 사범을 대신해 대련동작을 취하는 태권도 연습용 로봇 ‘단코’를 개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무술대련로봇인 단코는 키 150㎝, 35㎏이며 내장모터와 기계관절을 이용해 주먹지르기와 돌려차기, 옆차기, 앞차기 등 기본적인 태권공격과 방어자세를 신속히 취할 수 있어 초보자는 물론 유단자와 무술대련에도 뛰어난 연습효과를 발휘한다.
또 대련상황에 따라 로봇 본체 뒤에 연결된 전동카트가 전후좌우로 움직이며 경기흐름을 이끌고 로봇 자체의 경기프로그램 대신 외부에서 조이스틱을 통한 원격조종도 가능하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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