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이 10대 전용 브랜드로 출시한 캐릭터 ‘홀맨’이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홀맨 캐릭터는 8월 말 기준으로 LG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이지아이(http://www.ez-i.co.kr) 캐릭터 다운로드 순위에서 30만건을 육박, 짱구 등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또 이달 들어 하루 다운로드 수가 1만5000∼2만여건으로 늘어나면서 짱구 캐릭터를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LG텔레콤 카이팀 이창용 차장은 “눈, 코, 귀 등이 없는 특이한 외형의 홀맨은 얼굴 부분에 해당하는 홀이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TV CF에서 황당하면서도 엉뚱한 돌출 행동을 함으로써 10대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카이홀맨 홍보를 위해 카이 사이트(http://www.khai.co.kr)를 개편, 홀맨 캐릭터를 이용한 이동전화 액세서리·인형·스티커·시계 등의 판촉물을 만들어 보급하면서 홀맨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홀맨 캐릭터 이용자들의 기호에 맞춰 현재 40여종에 이르는 홀맨 캐릭터 종류를 올해 100여개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현재 카이홀맨 캐릭터를 라이선싱하겠다는 업체는 게임·의류·액세서리 등 20여개 업체에 이르며 국내 유명 팬시업체와는 홀맨을 인형으로 제작·판매하기 위해 제휴를 추진 중이다.
LG텔레콤은 홀맨 캐릭터의 인기가 카이홀맨 가입자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이를 기반으로 10월부터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시작해 올해 2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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