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부품 전문업체 KMW(대표 김덕용 http://www.kmw.co.kr)는 향후 액티브 멀티 빔 안테나(AMBA) 시스템을 수출 주력품목으로 육성해 4년 내에 10억달러의 수출을 달성키로 한 수출전략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KMW의 김덕용 사장은 “다중선로위상변환기(MLPS), 스위치, 스위처블 컴바이너, 전자제어방식으로 조정되는 4개의 3차원 빔 안테나 등으로 구성된 AMBA 시스템은 안테나와 RF장비를 일체화한 신개념의 장비”라며 “상용화될 경우 제품의 소형화가 가능해 투자비 절감과 함께 주파수의 효율성 및 통화품질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동안 AMBA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세계 메이저 통신업체와 기술협의를 가진 KMW는 다음달 11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개인통신산업협회(PCIA) 전시회에 시제품을 출품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안테나 빔을 자유롭게 제어해 주는 MLPS는 지난 1년간 신뢰성 시험단계를 끝내고 하반기부터 일본 안테나업체를 포함한 다수의 통신시스템업체에 본격 수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