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실시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자돕기 사랑과 희망의 헌혈 릴레이 행사’에서 대구지역 전화국 직원 한명이 헌혈증서 21장을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통신대구본부 소속 서대구전화국 최준수 교환기술과장(47)은 헌혈릴레이행사가 펼쳐진 지난 22일 동료 직원들과 헌혈을 한 뒤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모아온 헌혈증서 21장을 기증했다.
최 과장은 “평소 내가 가진 건강이라는 복을 서로 나눠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이번 기회에 실천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과장은 지난 97년부터 장기기증을 약속한 천주교인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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