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대표 박치만)는 1.1㎓ ‘모바일 애슬론4’과 900㎒ ‘모바일 듀론’, 그리고 1㎓ ‘데스크톱용 듀론’ 등 3종의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AMD의 애슬론 프로세서 출시 2주년에 맞춰 선보인 모바일 프로세서들은 저전력 소비 기술인 ‘AMD 파워나우!’ 기술을 적용했으며 컴팩컴퓨터의 SOHO용 노트북 프리자리오1200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1㎓ 데스크톱용 듀론 프로세서는 ‘모건(Morgan)’이란 코드명을 가진 새로운 코어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 운용체계(OS)를 지원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기능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조사기관 머큐리리서치에 따르면 AMD는 애슬론 프로세서 출시인 1999년 3분기 당시 PC용 CPU시장 점유율이 12.6%였으나 올해 2분기 22%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는 올해 1분기에 북미 중소기업시장의 37%를 점유했으며, 정부 관련 시장의 32%, 교육 관련 시장의 21%를 각각 차지해 AMD는 소매위주의 영업구조를 바꾸는 데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000개 단위 구입시 1.1㎓ ‘모바일 애슬론4’가 개당 425달러, 900㎒ ‘모바일 듀론’이 130달러이며, 1㎓ ‘데스크톱용 듀론’은 89달러다.
AMD코리아 박치만 사장은 “애슬론 출시 이후 2년만에 AMD는 제품 성능에서나 시장점유율에서 경쟁력을 확실히 제고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윈도XP 등 차세대 운용체계시장에서는 더욱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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