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대표 장대훈 http://www.mirae.co.kr)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액정표시장치(LCD) 검사장비 등을 전문으로 개발, 판매해오던 시스템사업부를 분사, 별도법인인 DE&T(Display Equipment & Total solution)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산업은 이 회사에 4억6900만원을 출자, 지분 39% 가량을 확보했으며 분사한 DE&T의 대표는 시스템사업부의 총괄책임인 신한철 전무가 맡았다.
DE&T는 미래산업으로부터 시스템사업부 인력 40명 전체를 인계받아 LCD 점등검사기, IMT2000 단말기 액정용 점등검사기 등의 기존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진행해오던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용 검사기 등의 개발을 3분기중 마무리해 신규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산업이 시스템사업부의 분사를 결정한 것은 이 사업부가 99년에 33억원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3배 이상 신장한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급격한 매출신장세에 힘입에 충분한 자생능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한편 미래산업은 시스템사업부 분사 결정과 함께 기존 7개 사업본부를 5개로 통합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최근 미국에 칩마운터 판매법인 미래아메리카의 설립작업을 완료한 것을 계기로 주력사업인 칩마운터 개발 및 판매에 회사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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